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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임수정이 영화 '장화, 홍련'의 팬들과 만난다.
한국영상자료원은 무더운 여름, '공포'를 키워드로 다양한 영화 상영과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 그 첫 번째 작품으로 임수정과 문근영 주연의 '장화, 홍련'이 선택됐다.
이에 임수정은 오는 24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시네마테크KOFA에서 개봉 10주년을 맞이한 '장화, 홍련'(2003) 상영회에 김지운 감독과 함께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임수정은 '장화, 홍련'을 통해 제 24회 청룡영화상 여자신인상, 제 23회 부산 영평상 여자신인배우상, 제 2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신인여우상 등을 수상, 충무로 대세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임수정(위), 지난 2003년 개봉된 '장화, 홍련' 포스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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