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이병헌 결혼식 때, 김승우 패션 참견하고 싶었는데…"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남주가 남편인 배우 김승우의 패션에 대해 지적하지 못하는 억울한 사연을 밝혔다.

최근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김남주는 "김승우가 워스트 드레서로 뽑히면 기사 댓글에 '김남주는 뭐하는 거냐'는 글이 올라온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남주는 억울해 하며 "남편 패션에 내가 깊게 관여를 하면 (김승우가) 땀을 흘리면서 가려고 했던 장소에 안 가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병헌 결혼식 때도 참견하고 싶었는데 안 간다고 할까봐 어쩔 수 없이 보내줬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남주의 인터뷰는 25일 오후 3시 50분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방송된다.

[배우 김남주.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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