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클라라가 자신의 섹시 이미지를 일찍 하지 못해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27일 생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더 화신 라이브'로 진행돼 그룹 빅뱅의 승리,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배우 클라라가 출연, 거침없는 독설과 입담을 뽐냈다.
이날 클라라는 자신의 섹시 콘셉트에 대해 "몸매 부각되는 사진과 기사가 많이 화제가 되 그런 이미지가 생긴 것 같다. 또 불륜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서 준비도 많이 했는데 대중들이 연기력을 보기보다는 내 복근이나 타이트한 볼륨 몸매만 부각이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것이 대중과 언론의 속성이다. 그런 기사들만 보면 나는 맨날 막말하고 욕만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될 것이다. 하지만 실제의 나는 그렇지 않다"라며 "무명 6년이 끝난 뒤 이런 콘셉트로 나왔으면 이런 것들도 감수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어 클라라는 "왜 그때는 섹시 콘셉트를 시도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시도할걸 그랬다. 만약 그랬다면 8년의 무명이 없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배우 클라라. 사진 = SBS '화신'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