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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UN 출신 최정원이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연기활동에 들어간다.
윌엔터테인먼트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정원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향후 연기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정원은 지난 2000년 그룹 UN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04년 MBC 시트콤 '아가씨와 아줌마 사이'로 연기를 시작한 최정원은 2006년 UN의 해체 후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에 매진하며 MBC 드라마 '무적의 낙하산 요원'에 출연했다.
또 2012년 군 제대 후 출연한 KBS 2TV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는 한결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이며 연기자로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최정원은 "안정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하게 되어 향후 배우로서 더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연기자로서 더욱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정원이 새 둥지로 택한 윌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음원서비스업체 소리바다의 자회사로 배우 이보영, 이지아, 류수영, 유인영, 왕빛나, 진이한, 권민중 등이 소속돼있다.
[새 회사와 전속계약을 맺은 최정원. 사진 =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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