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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US오픈 남자단식 16강서 탈락했다.
페더러는 3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서 열린 US오픈 남자단식 4회전에서 스페인의 토미 로브레도에게 0-3(6<3>-7 3-6 4-6)으로 완패했다. 페더러는 지난 2003년 이후 10년 만에 US오픈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페더러는 지난해 윔블던 우승 이후 메이저대회서 한차례도 결승에 오르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다. 특히 페더러는 통산전적에서 전승을 기록하고 있던 로브레도에게 완패를 당했다.
페더러는 지난 2003년 윔블던 우승 이후 메이저대회서 통산 17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최근 노쇠화 등으로 인해 부진을 보이고 있다. US오픈서 탈락한 페더러는 최근 은퇴시기에 대해서도 주목받고 있다.
[페더러. 사진 = getty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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