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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MBC '무릎팍도사' 후속인 '스토리쇼 화수분'이 굴욕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MBC '스토리쇼 화수분'은 시청률 2.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방송분이 기록한 3.7%보다 0.9%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김성주가 목욕관리사로 변신해 에이핑크 정은지와 풋풋한 커플 연기를 선보였으며, 김성주의 아들 민국과 민율이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시청률은 첫 방송보다 하락, 2%대를 기록하는 굴욕을 당했다. 예능 황금 시간대에서 2%대의 시청률이 나온 것은 이례적인 일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7.9%를, SBS '자기야'는 6.1%를 각각 기록했다.
[굴욕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화수분'. 사진 = '화수분'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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