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8일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를 시작으로 잔여 페넌트레이스 일요일 홈 경기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패밀리 데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SK는 "주말에 문학구장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오후 3시부터 야구장 1루 1층 복도에 설치된 데스크에서 가족 관람객에게 그림일기 용지 100장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5회말이 종료될 때까지 문학구장과 관련한 작품을 제출하면 7회초 종료 후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오후 3시 40분부터 야구장 1루 1층 복도에서 치어리더와 마스코트가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진행하며, 장내 아나운서가 좌석을 순회하면서 미니게임을 진행해 승리하는 가족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아나운서를 이겨라' 이벤트가 오후 4시 10분부터 실시된다.
이와 함께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SK 와이번스의 선발 출장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나설 때 동행하는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와 선발 출장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위닝로드 타임에 참여할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구단 홈페이지(www.skwyverns.com) 내 이벤트 신청 게시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경기 종료 후에는 팀의 7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원하는 의미로 이야기가 있는 레이저 쇼가 진행된다.
이번 레이저 쇼는 구장 내 조명을 소등한 후 '진격의 SK, 포스트시즌을 향해 전진하라!'를 주제로 3D 레이저와 특수 조명에 음악을 곁들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SK 와이번스 엠블렘]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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