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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인턴기자] 배우 전혜빈이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서 홍일점으로 활약할 모습이 주목된다.
전혜빈은 지난달 13일부터 5일간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소방안전센터에서 현직 대원들과 합숙하고 훈련을 받으며 소방대원의 삶을 체험했다.
6일 전혜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그는 출연자들 중 유일한 여자였지만 예외 없이 강도 높은 훈련을 모두 소화해냈다. 전혜빈은 10 킬로그램이 넘는 공기 호흡기를 메고 5킬로그램의 방화복을 입은 채 40도가 넘는 현장에서 주어진 임무를 끝까지 해냈다.
또 전혜빈은 소속사를 통해 몇 장의 사진과 함께 '심장의 뛴다' 촬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경험은 나에게도 정말 의미 있는 경험이고 도전이었다"며 "소방대원들이 하는 일이 얼마나 숭고한 일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이런 마음들이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심장이 뛴다'는 SBS 편성전략본부가 최초로 기획하고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전혜빈을 비롯해 배우 조동혁, 이원종, 박기웅, 개그맨 장동혁이 소방관들과 함께 머물며 화재진압과 인명구조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방송은 6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심장이 뛴다'의 홍일점 배우 전혜빈.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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