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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의 가세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팀의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6일 오후 방송된 '꽃보다 할배'에서는 꿈에 그리던 써니와 대만 여행을 진행하는 H4와 배우 이서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써니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된 중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결정하고 발길을 재촉했다.
지하철로 일곱 정거장에 한참을 걸어야 하는 먼 거리에 멤버들은 걷는 것을 누구보다 싫어하는 백일섭의 반응을 걱정했지만, 의외로 그는 "그래"라며 흔쾌히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식당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길을 안내하던 써니의 실수로 일행은 걸어온 길을 되돌아가야하는 상황에 처하기도 했지만, 백일섭은 오히려 본인이 앞장서 뛰어가는 모습을 보여 기존 가이드 이서진을 놀라게 했다.
"여행 후 이렇게 밝은 표정은 처음 본다"는 제작진의 말에 백일섭은 "써니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라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배우 백일섭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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