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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최정원의 오열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 촬영이 한 때 중단됐다.
9일 '그녀의 신화' 제작진은 극중 정수(최정원)가 그동안 자신이 운명을 농락한 상대가 경희(손은서)였음을 알게 되는 장면을 담은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눈앞에서 함께 있는 도영(김혜선)과 경희를 본 정수는 자신을 둘러싼 모든 거짓의 실체를 한눈에 알아차렸다. 정수는 자신이 그토록 오매불망 찾아 헤맸던 아줌마 도영이 경희의 양어머니란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최근 진행된 해당 장면의 촬영에서 극 전개에 몰입한 최정원은 촬영이 중단 될 정도로 수차례 눈물을 쏟아내 스태프들을 숙연하게 했다.
최정원의 감정 연기가 공개될 '그녀의 신화'는 9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배우 최정원, 손은서, 김혜선(왼쪽부터). 사진 = 뉴스링크 21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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