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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이진욱이 자신을 사랑해주는 팬들을 위해 백허그로 감사함을 전했다.
9일 이진욱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진욱은 지난 7일 목동방송회관 브로드홀에서 팬카페 회원 500여 명과 팬미팅을 가졌다.
이진욱의 이번 팬미팅은 오는 16일 이진욱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팬들이 마련한 것이다. 브로드홀에 준비된 좌석 수 이상으로 국내 팬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팬들까지 몰려 약 5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하며 차세대 한류 스타임을 증명했다.
'일곱번째 설레임'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팬미팅은 국방 홍보지원대에서 근무 당시 친분을 쌓은 개그맨 양세형이 사회를 맡아 위트 있는 말솜씨로 장내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날 팬미팅에서 이진욱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나인 : 아홉 번의 시간 여행'의 명장면을 함께 감상하며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 절친으로 소문난 김지석이 이날 깜짝 방문해 이진욱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며 우정을 과시했고, 이진욱에게 "팬들과도 밀당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팬들에게 받지만 말고 팬들에게 다가가기도 해야 한다"라고 조언해 이진욱 팬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이어 진행된 '이진욱에 관한 O, X 퀴즈'에서 그는 최종 선발된 3명의 팬에게 백허그, 뽀뽀 등의 포즈로 화끈한 팬 서비스를 보여주며 팬들의 사랑에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생일축하 팬미팅을 마련해준 팬들에게 감동받은 이진욱은 계획에 없던 객석 인사를 진행 객석 1,2층에 자리한 팬들 한명 한명과 인사를 나누며 확실한 팬 서비스를 보여줬으며 팬미팅 후 팬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자필로 적은 사인을 선물해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진욱은 현재 심은경과 함께 영화 '수상한 그녀'를 촬영 중에 있다.
[팬미팅을 가진 이진욱. 사진 = HB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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