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연애지침서 보여줄 '연애를 기대해', 관전포인트 '넷'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KBS 2TV 2부작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극본 주화미 연출 이은진)가 11일 베일을 벗는다.

이날 첫 방송을 앞두고 '연애를 기대해' 제작진은 요즘 세대의 연애관을 그릴 드라마에 더욱 빠져들 수 있는 홀릭 포인트 네가지를 공개했다.

핫(HOT)스타+개성만점 배우+특별카메오! 환상의 '콤비네이션'

최다니엘, 보아,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 김지원. 이름만 들어도 핫한 스타들의 신선한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오정세, 박진주 등 개성만점 배우들이 양념을 더할 예정이다. 또 인교진과 함께 시청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 카메오가 출연해 안방극장을 깜짝 놀래킬 전망이다.

신선한 소재+색다른 연출법 = 오감 만족 선물세트!

SNS 연애코칭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감각적인 영상미를 바탕으로 한 이은진 감독 특유의 연출법, 그리고 새롭게 시도되는 다양한 CG와 내레이션이 첨가된 색다른 연출은 보는 맛을 더욱 배가시킬 것으로 이들이 만들어낼 환상의 시너지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천연 순정 커플 VS 현실주의 커플, 해피엔딩 일까?

'연애를 기대해'에는 두 커플이 등장한다. 연애 앞에 쿨한 척 하지만 그 이면에 진짜 사랑을 원하는 차기대(최다니엘)와 연애를 함에 있어서 감정이 아닌 이성이 앞선 현실주의자 최새롬(김지원)의 현실주의 커플. 연애를 모르기에 어리바리하고 감정만 앞선 정진국(임시완)과 퍼주는 사랑에 지쳐 실용연애를 찾아 나선 주연애(보아)의 천연 순정커플.

이처럼 각각의 연애관을 지닌 채 사랑을 찾아 나선 이들이 과연 해피엔딩을 이룰 수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 또한 놓쳐선 안될 포인트다. 또 두 커플의 각기 다른 방식의 데이트를 비교하면서 본다면 극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요즘 연애의 모든 것! 새로운 '연애지침서'의 탄생

'연애를 기대해'는 밀당(밀고 당기기), 어장관리(실제로 사귀지는 않지만 마치 사귈 것처럼 친한척하면서 자신의 주변 이성들을 동시에 관리하는 태도), 프로포즈, 연애권력 등 연인들이 실제로 다툴 법한 일들을 통해 요즘 연애의 모든 것을 그린다.

이를 통해 보여질 커플들 간의 처절하다 못해 치졸한 연애게임은 실제 커플에게는 무한 공감을 솔로들에게는 연애지침서 역할을 기대케 하고 있다.

신선한 소재와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연애를 기대해'는 11일과 12일 밤 10시 방송된다.

['연애를 기대해'의 최다니엘, 보아, 김지원, 임시완(맨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 = 아이오케이미디어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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