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페이스북, 소속사에서 운영…사실상 폐쇄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거짓말 논란에 휩싸인 클라라가 트위터에 이어 페이스 북도 폐쇄했다.

11일 오후 2시께 클라라의 페이스 북에는 "금일부터 본 페이스 북은 소속사 마틴카일에서 운영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는 클라라가 이날 새벽 "그동안 제가 너무 많은 생각을 글로 남겼네요. 이제 글은 그만 쓰고 마음공부하고 연기 공부하는데 전념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긴 뒤 11시간가량 지난 후 벌어진 일이다.

이에 앞서 클라라의 다른 SNS 계정인 트위터 글이 모두 삭제, 가입 초기 상태로 돌아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클라라 트위터 글 삭제 이후 페이스 북 역시 소속사에서 운영할 것임을 공식화 하면서 사실상 폐쇄 수순을 밟고 있다.

클라라의 페이스 북 패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연예인은 SNS를 하지 말아야 한다" "절필 선언하더니, 이제 대놓고 소속사에서 운영하네" "그냥 계정 삭제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트위터에 이어 페이스 북도 폐쇄 수순을 밟고 있는 클라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클라라 페이스 북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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