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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무한도전'의 2013 가요제 특집 출연자들이 잇달아 준비 상황을 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가요제 특집'에 참가한 뮤지션과 멤버들이 각각의 파트너를 결정하는 '무도 나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 결과 개그맨 유재석·가수 유희열, 개그맨 박명수·프로듀서 프라이머리, 방송인 정준하· 가수 김C, 가수 길·보아, 개그맨 정형돈·가수 지드래곤, 가수 하하·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방송인 노홍철·밴드 장미여관까지 7팀의 조합이 탄생했다.
이후 본격적인 가요제 준비에 들어간 이들은 방송과 SNS 등을 통해 각 팀의 준비 상황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정준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김C와 첫 만남. 뭔가 잘 될꺼같은 예감. 여러 가지 코드가 잘 맞네 몰랐는데. 신기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10일에는 정준하의 파트너인 김C가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김C의 뮤직쇼'에서 "내가 유희열, 지드래곤 등보다 인지도가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음악만큼은 최선을 다해 만들 것이다. 자신도 있다"며 경쟁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가요제 최고의 기피대상으로 꼽히던 음치 노홍철과 한 팀이 된 장미여관의 기타리스트 배상재는 "저희도 (노)홍철이랑 잘 준비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6일에는 길과 작업 중인 보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한도전'. 곡 써야 하는데 날씨는 신선하고, 놀러가고 싶고. 놀면서 일하는 방법은 없나요"라는 글을 남기며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다.
'무한도전'의 2013 가요제는 오는 10월 중 진행 될 예정이다.
[가수 보아, 방송인 정준하, 가수 김C(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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