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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가 연일 높은 수위의 노출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전라 노출을 감행한 이유를 전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한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단지 비디오에만 집중한다면 당신의 실수”라고 말했다.
그녀는 “노래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 나를 보지 말고 노래를 들어본다면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그녀는 “모든 관계가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모든 사람이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자신의 신곡 ‘Wrecking Ball’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속 마일리 사이러스는 공중에 매달린 거대한 쇠공 위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앉아 있다.
이 같은 뮤직비디오에 대해 그녀는 “내 눈을 보고 나의 목소리 그리고 노래에 담긴 슬픔을 봐 달라”며 “뮤직비디오를 찍는 것 보다 노래를 녹음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더 어려웠다”고 화면 속 노출에만 관심이 집중되는데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마일리 사이러스의 이 같은 바람과는 다르게 그녀는 연일 노출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열린 MTV VMA에서 ‘성행위 퍼포먼스’ 이후 공개된 이 도발적인 뮤직비디오라 사이러스에게는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 뮤직비디오에서 전라 노출을 감행한 마일리 사이러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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