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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키와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MBC '세바퀴'의 특별 MC로 발탁됐다.
13일 MBC는 "가을개편을 맞은 '세바퀴'에서 개그맨 이휘재, 개그우먼 박미선과 호흡을 맞출 특별 MC로 에이핑크 정은지, 샤이니 키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정은지와 키는 각각 오는 21일과 28일 방송분에서 '세바퀴'의 특별 MC로 나선다. 구수한 부산 사투리와 함께 솔직한 말솜씨로 사랑을 받고 있는 정은지는 10대와 20대를 대표해 젊은이들의 생각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키도 특유의 돌직구 토크로 대범한 진행 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 MC의 투입과 함께 '세바퀴'는 프로그램의 형식도 3세대 소통 토크쇼로 탈바꿈한다. 제작진은 "패널들을 10대~20대, 30대~40대, 50대 이상으로 나눠 3세대의 생각과 차이를 얘기할 연예인으로 구성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첫 녹화에는 10대와 20대 대표로 아이돌그룹 샤이니 키, 걸그룹 에이핑크, 제국의 아이들 광희, EXO, 가수 유승우, 개그우먼 맹승지 등이 출연한다. 30대와 40대 대표로는 SES의 슈, H.O.T.의 문희준, 개그우먼 김지민 등이, 50대 이상을 대표해서는 가수 조관우의 아버지인 조통달, 국악인 신영희 등이 나선다.
'세바퀴'의 개편 후 첫 방송은 오는 2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키(왼쪽)와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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