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성, 전처 진미령 언급 “이혼 후 연락 안한다”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개그맨 전유성이 아내였던 가수 진미령과 이혼 후 연락을 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전유성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연예해부 여기자 삼총사가 간다’의 ‘스타인터뷰’를 통해 진미령과의 관계에 대한 소문을 일축했다.

전유성과 진미령의 이혼 사실은 뒤늦게 세간에 알려졌고, 두 사람의 결혼 생활과 이혼사유에 대해 여러 소문이 떠돌았다. 특히 전유성은 최근 아침방송 토크쇼에 출연한 이후 진미령과 종종 연락을 주고받는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유성은 인터뷰에서 “연락하고 지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헤어지고 우연히 방송국 앞에서 만난 적은 있고, 소주 한 잔 정도는 했다”며 “동료로 만날 수도 있는 것 아닌가”라며 담담하게 얘기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아내와의 이혼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해왔던 전유성은 이번에도 “진미령과 관련된 이야기는 더 이상 하고 싶지 않다”고 함구했다.

또 농촌 공연자로 변신해 경북 청도에서 생활하고 있는 전유성은 평소 절친했던 친구인 가수 조영남에게 단돈 1만원짜리 디너쇼를 열게 했던 독특한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방송은 13일 오후 7시 40분.

[전유성. 사진 = TV조선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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