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알메리아서 뛰고 있는 김영규(18)가 3번째 출격을 준비 중이다.
알메리아 14일 오후11시(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2013-14시즌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국내 축구팬들의 시선은 김영규에게 향한다. 김영규는 이번 경기서 3번째 출전과 데뷔골을 노린다.
김영규는 올 시즌 유일한 한국인 프리메라리거다. 앞서 이천수(레알소시에다드), 이호진(라싱산탄데르), 박주영(셀타비고)에 이은 4번째다. 지난 달 20일 비야레알과의 개막전서 깜짝 교체 출전한 김영규는 이어진 헤타페전에는 벤치를 지켰고 엘체전에는 종료직전 그라운드를 밟았다.
AT마드리드전은 김영규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릴 좋은 기회다. 다비드 비야, 아르다 투란, 디에고 코스타 등 정상급 선수들이 즐비하다. 또한 개막 후 아직 첫 승이 없는 알메리아에게도 AT마드리드는 넘어야할 산이다.
[김영규. 사진 = KBS N SPORTS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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