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결혼 후 변화 고백 "자연히 아저씨가 됐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재원이 결혼 후의 변화를 고백했다.

16일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인공 하은중을 연기하는 김재원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김재원은 "선배님이나 감독님을 대할 때, 또 주변 사람과 대화를 나눌 때 느껴지는 갭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라며 결혼 후의 변화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재원은 "대화를 현장에서 나눌 수 있는 소재가 많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보면 내가 어느새 아저씨들과 같이 앉아 얘기를 나누고 있더라. 자연스럽게 어린 친구들과는 분류가 나눠졌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6월 28일 김재원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동갑내기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배우 김재원. 사진 = '스캔들' 공식홈페이지 인터뷰 영상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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