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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소이현, 옥택연, 김재욱이 주연한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후아유’가 해외 33개국에 판매되는 쾌거를 올렸다.
16일 tvN에 따르면 ‘후아유’는 미국, 일본, 중국, 남미 20개국, 동남아시아 10개국 등 총 33개 국가에 판권 판매가 성사됐다. 특히 일본은 케이블 드라마 최고가 수준에 달하는 높은 금액에 판매돼 <후아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또 한번 증명됐다.
CJ E&M 콘텐츠해외사업팀은 “‘후아유’는 방송 전부터 해외에서 높은 관심을 보인 작품이다. 고스트 판타지라는 흥미로운 설정과 소이현, 옥택연, 김재욱에 대한 호감이 굉장했다”며 “33개국 외에도 현재 꾸준히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태다. 유럽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그리스에서도 추가 협의할 예정이라 향후 판매국가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 놓고 있는 ‘후아유’(연출 조현탁, 제작 A story)는 6년 만에 뇌사상태에서 깨어난 후 영혼을 보게 된 시온(소이현)이 영혼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판타지한 볼거리와 6년 전 불미스러운 밀수사건의 진실을 밝혀내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시온의 동료이자 수호천사로 시온 곁을 지키는 건우(옥택연), 영혼으로 나타난 연인 형준(김재욱), 건우와 형준 때문에 심경이 복잡한 시온, 세 남녀의 가슴 절절한 로맨스가 더해져 시청자들을 사로 잡고 있다.
[후아유. 사진 = CJ E&M]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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