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소속의 안양이 지역 유소년 저변확대를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안양은 오는 10월 3일 하루 동안 관내 자유공원, 석수체육공원 등에서 안양지역 소재한 유소년 축구클럽 선착순 80개 팀을 대상으로 ‘2013 FC안양 어린이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안양이 주최하는 어린이축구 페스티벌은 지나친 승부중심의 대회를 지양하고, 지역 아마추어 축구의 저변 확대, 체육활동 장려 및 동기 부여, 유소년의 안양 지지기반 확보가 목적이다.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나친 승부에 대한 집착을 탈피하고 페스티벌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참가팀 모두에게 트로피 1개를 증정하며 안양에 대한 애정을 고취하기 위해 ‘I ♥ FC안양!’이 새겨진 티셔츠를 참가선수 전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안양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교우간의 우애를 증진시키고 축구를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이 정착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주최된 이벤트다. 지역 유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안양시축구연합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9월 12일 ~ 23일까지 참가신청(031-384-7254. 선착순 80개팀)을 받는다.
[사진 = FC안양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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