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성유리, "옷 벗었는데 레이저 비춰…깜짝 놀랐다"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성유리가 무방비 상태에서 레이저에 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16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김미숙이 출연해 연기인생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성유리는 김미숙을 20년간 따라다닌 스토커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가 "나도 이상한 사람을 만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느 날 방 안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는데 창문 밖으로 몸에 빨간 레이저 빔이 비춰졌다. 너무 놀라서 순간 바닥에 엎드려서 엄마를 불러 커튼을 쳐달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성유리는 "벗고 있었는데 정말 깜짝 놀랐다. 나는 내게 총을 겨눈 줄 알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성유리.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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