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압도적 흥행세를 보이며 극장가를 점령한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 제작 주피터필름 배급 쇼박스)이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관상'은 16일 전국 24만 2656명을 동원하며 일일 흥행 정상을 고수했다.
누적관객수는 284만 2008명으로, 평일 20만명 이상을 동원한 점에 비춰볼 때 빠르면 개봉 7일 만인 17일 3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상'은 조선의 천재 관상가(송강호)가 계유정난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김혜수 등이 출연했다.
또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7번방의 선물'보다 빠른 흥행세를 보이는 중이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개봉 8일 만에, '7번방의 선물'은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이날 일일 흥행 2위는 '스파이'(4만 4867명)가 차지했다. 이어 '섀도우 헌터스:뼈의 도시'가 3위(2만 4159명),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가 4위(1만 3646명), '몬스터 대학교'가 5위(1만 607명)에 올랐다.
[영화 '관상'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