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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잭 존슨(37, 미국)이 짜릿한 역전우승에 성공했다. 한국인은 단 1명도 플레이오프 4차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존슨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포레스트 콘웨이 팜스 골프클럽(파71, 7149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만으로 6언더파 65타를 때렸다. 존슨은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7월 존디어클래식 이후 1년 6개월만의 우승이자 PGA통산 10승이다.
존슨은 이날 유독 샷 감각이 좋았다. 12번홀서 버디를 낚은 존슨은 16~17번홀서도 연이어 버디를 잡아냈다. 16~17번홀서도 버디를 잡아낸 존슨은 18번홀서 파 세이브를 기록하며 대망의 역전극을 완성했다. 존슨은 이번대회 우승으로 2500점을 획득했다. 페덱스컵 랭킹을 4위로 끌어올렸다. 다음주 플레이오프 최종 4차전 투어 챔피언십서 선전을 예고했다.
최종 라운드서 무려 7타를 줄인 닉 와트니(미국)가 14언더파 270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1라운드서 59타를 기록하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던 짐 퓨릭(미국)은 버디와 보디 각각 3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3위를 차지했다. 타이거 우즈(미국) 역시 버디와 보기를 각각 3개 기록하면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로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하지만 페덱스컵 랭킹 1위는 지켰다.
반면 한국 선수들은 단 1명도 플레이오프 4차전에 진출하지 못하게 됐다. 재미동포 존허(한국명 허찬수)는 최종합계 2오버파 286타로 공동 49위에 그쳤다. 페덱스컵 랭킹은 38위. 페덱스컵 랭킹 30위까지 출전 가능한 플레이오프 최종 4차전 진출이 불발됐다. 배상문(캘러웨이)도 최종합계 5오버파 289타로 공동 54위로 대회를 마쳤다. 페덱스컵 랭킹 69위인 배상문 역시 플레이오프 4차전에 나설 수 없다.
플레이오프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투어 챔피언십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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