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두산의 '히트상품' 유희관이 '아리랑'을 불러 화제다.
초저속 커브(일명 아리랑볼)의 주인공인 유희관이 아리랑을 불렀다. 최근 SNS에 소개된 이 동영상은 평소 그라운드 밖에서 장난기 가득한 유희관이 수줍은 듯 다소곳한 모습으로 아리랑을 열창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본인의 느린 커브만큼이나 한구절 한구절 운율에 느릿한 커브를 던지듯 리듬을 타는 모습은
실로 진지하기까지 하다.
"유희관 선수의 아리랑을 들으니 마음에 울림이 생기네요", "올 시즌 마지막까지 파이팅입니다" 등 누리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영상은 오는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2013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의 홍보영상으로 사용되면서 1만명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 동영상은 서울아리랑페스티벌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arirangfestival)이나 유투브(www.youtube.com/watch?v=0-plEFW7Mmk)에서 볼 수 있다.
[사진 = 유희관]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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