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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대한체육회가 '클린심판아카데미 개소식을 개최했다.
대한체육회는 23일 오전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 2층 회의실에서 각 가맹경기단체 소속 38명의 1급 심판이 참석한 가운데 제 1기 '클린심판아카데미' 개소식을 갖고 제 1기 교육의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대한체육회 김정행 회장은 선수 및 심판 출신으로서 본인의 경험을 공유했다. 김 회장은 "일부 불공정한 판정으로 인해 공정한 진행을 한 심판 다수가 본의 아니게 매도되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긴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교육의 취지가 인성과 윤리의식 강조에 있음을 설명하며 이번 교육이 공정하고 투명한 스포츠 환경 조성에 든든한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당부했다.
이어 대한체육회 양재완 사무총장은 특강에서 추후 클린심판아카데미 개최 계획 등을 설명하며 다양한 사례와 일화를 제시하고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교육에 참가한 심판들에게 심판의 가치관 정립과 공정성 확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제 1기 클린심판아카데미 개소식.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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