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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지수원이 6년 만에 MBC 드라마에 출연한다.
23일 지수원의 소속사 Pi엔터테인먼트는 "MBC 새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에 지수원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황금무지개'는 피보다 강한 정으로 엮인 고아 일곱 남매가 해양수산 분야에서 이뤄가는 성공기를 다룰 작품이다.
극중 지수원은 정심(박원숙)의 딸이자 진기(조민기)의 아내인 미림 역을 맡았다.
미림은 능력도 없으면서 욕심과 시샘만 많은 인물이다. 어린 시절 얼굴 잘생긴 배우와의 짧은 결혼생활에서 아들을 얻은 미림은 진기와 재혼을 하게 됐다.
지수원의 MBC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07년 종영한 MBC 아침드라마 '있을 때 잘해' 이후 6년 만이다.
지수원은 "기존 주말극에서 만나 보기 힘든 독특한 캐릭터로 복귀하는데 이번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아역배우 김유정,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황금무지개'는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후속으로 오는 11월 중 방송된다.
[배우 지수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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