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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인피니트 성규에게 무한 애정을 보였던 배우 신현준이 성규에게 화를 냈다.
신현준은 최근 KBS 2TV '바라던 바다' 촬영에서 1박 2일 긴 항해로 지쳐갈 멤버들을 위해 발군의 요리 솜씨를 자랑했다.
신현준은 그간 동생들을 알뜰 살뜰 챙기는 자상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국민엄마' 라는 애칭을 얻었다. 특히 막내인 성규에게 남다른 사랑으로 다른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요트 여행 중 신현준은 멤버들을 위해 집에서 손수 준비해온 18가지 각종 양념통과 특제소스를 동원해 탄생한 신현준표 특별 생선요리를 선보였다.
그러나 이런 신현준의 노력에도 이를 맛본 멤버들은 "밥은 없나요" "어제 이후로 소스가 똑같아" 등 성의 없는 반응을 보여 신현준을 화나게 만들었다.
갑자기 표정이 굳어버린 신현준은 결국 멤버들과 심각한 대화를 하기 시작했고, 돌변한 신현준의 모습에 천하의 이훈도 쩔쩔매며 어쩔 줄 몰라했다.
또 신현준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왔던 성규 역시 화가 난 신현준의 모습에 유독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규앓이'를 했던 신현준과 성규의 대화가 그려질 '바라던 바다'는 오는 25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성규에게 버럭한 신현준(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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