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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선덜랜드의 공격수 지동원이 리저브팀 경기서 골을 터뜨렸다.
지동원은 30일 오후(한국시각) 열린 반슬리(챔피언십)와의 리저브팀 경기서 골을 터뜨렸다. 선덜랜드는 지동원의 득점에도 불구하고 반슬리와 난타전을 펼친 끝에 2-2로 비겼다. 지동원은 반슬리전서 선덜랜드의 공격수로 풀타임 활약하며 페널티지역 왼쪽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최근 소속팀 선덜랜드서 4경기 연속 결장한 지동원은 리저브팀 경기를 통해 골감각을 점검했다.
지동원은 지난 30일 열린 리버풀전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선덜랜드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서 1무5패의 성적으로 최하위에 머문 가운데 오는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동원은 브라질과 말리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르는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치른 후 대표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지동원. 사진 = 선덜랜드 홈페이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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