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남은 3경기 열심히 하겠다."
김응용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1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서 2-8로 패했다. 이로써 한화는 시즌 84패(40승 1무)째를 당했다.
이날 한화는 4회까지 1실점으로 잘 던지던 선발 유창식이 5회를 버티지 못해 4⅔이닝 9피안타 3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정현석은 전날(30일)에 이어 연이틀 홈런을 쏘아 올렸고, 김태균이 멀티히트로 분전했지만 나머지 타자들의 활약이 부족했다. 이날 한화는 단 4안타 빈타에 허덕였다.
김 감독은 경기 후 "남은 3경기 열심히 하겠다"며 분발을 다짐했다.
한편 한화는 다음날(2일) 잠실구장으로 이동해 LG 트윈스와 2연전을 가진다. 외국인투수 대나 이브랜드가 출격해 연패 탈출을 노린다.
[한화 이글스 김응용 감독. 사진 = 대전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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