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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교체 출전한 볼튼이 블랙풀과 비기며 챔피언십 첫 승에 또다시 실패했다.
볼튼은 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블랙풀 블룸필드 로드 그라운드서 열린 블랙풀과의 2013-14시즌 챔피언십 10라운드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볼튼의 이청용은 이날 경기서 후반 29분 피니 대신 교체 출전해 15분 남짓 활약했다. 볼튼은 블랙풀과 비겨 5무5패(승점 5점)를 기록해 최하위 반슬리(승점 5점)에 골득실서 앞선 23위를 기록했다.
볼튼은 블랙풀을 상대로 벡포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피니와 단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메도, 프라틀리, 스피어링은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은 맞대결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볼튼은 후반 29분 피니 대신 이청용을 투입해 공격 변화를 노렸다. 볼튼은 이날 경기서 블랙풀과 팽팽한 승부를 펼쳤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올시즌 챔피언십서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는 볼튼은 오는 5일 열리는 버밍엄시티전을 통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이청용]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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