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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가을의 고전' 포스트시즌 첫 타석에서 삼진 아웃을 당했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상대로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데뷔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경기에 나섰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투수로 나선 좌완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를 맞았고 볼카운트 1B 2S에서 4구째 들어온 90마일짜리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슬라이더는 리리아노의 주무기로 리리아노는 지난 정규시즌에서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131로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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