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014년 4월에 소비세율을 8%로 올린다고 정식 표명
아베 신조 총리는 1일 저녁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비세율을 2014년 4월까지 현행 5%에서 8%로 인상한다고 정식 표명했다.
이날 아베 총리는 "(소비세율을) 현행 5%에서 8%로 3%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언급했다.
아베 총리는 2014년 4월부터 소비세율을 8%로 인상하는 것에 대해 "대담한 경제정책을 과감히 실행해 경기회복 기회를 확실한 것으로 만들어야 경제재생과 재정건전화가 양립할 수 있다. 이것이 심사숙고한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소비세 증세에 동반해 5조 엔 규모의 경제대책을 12월 초에 책정한다고 발표했다. 이 경제대책에 대해 아베 총리는 "장래에의 투자를 촉진하고, 임금을 상승시켜 고용을 확대하는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언급했다.
한편, 2015년 10월에 소비세율을 8%에서 10%로 올리는 데 대해서는 "경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적절히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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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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