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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정태가 악역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동안 주로 악역을 맡아온 김정태는 최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 출연해 MC 윤종신이 "드라마 '미스 리플리'에서 이다해 뺨을 연속으로 때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애드리브였나?"라고 묻자 "맞다. 감정상 필요한 장면으로 서로 합이 잘 맞아야 되는 거다. 교감이 있어야 하는데 그날 한 여덟 대 때린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태는 "때리는 요령이 있어야 한다. 소리는 둔탁한데 대미지는 없도록. 이것도 많이 해본 사람이 해야 한다. 전문가한테 맞아야 한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김정태는 "남녀노소 성별 가리지 않고 때려봤다"고 폭탄 발언을 했고, 영화에서 김정태에게 맞는 장면이 많았던 배우 김성오는 "기분 나쁘게 잘 때린다"고 덧붙여 김정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방송은 2일 밤 11시 20분
[배우 김정태(왼쪽)와 이다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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