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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개그맨 이상운이 기러기 아빠의 외로움을 털어놨다.
이상운은 2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7년간 기러기 아빠로 살고 있는 모습을 전했다.
이날 이상운은 "딸과 최근 연락한 것이 3월 이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들은 엄마를 많이 닮고 딸은 거의 제 판박이나 마찬가지다. 그래서 내 분신이라고 생각한다"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는 "요즘 우리 딸이 제 문자메시지에 답장을 안 한다. 나는 딸이 메시지를 확인했다는 것을 알지 않나. 그 이후로 딸에게 할 말이 없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 눈시울을 적셨다.
[개그맨 이상운(두번째 사진). 사진출처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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