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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케이블채널 TrendE '미녀의 탄생:리셋'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박현우 PD, 안선영, 방송인 오초희, 배우 단우가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안선영은 오는 5일 결혼을 앞두고 "어제도 부산에서 신혼집 정리를 하다가 왔다. 사실 지금 완전 소처럼 일하고 있어 정신 없다. 결혼식 전날까지 일하다가 결혼 할 것 같다. 결혼식까지 열심히 일하겠다"며 결혼에 대해 실감나지 않는 마음을 전했다
또 그는 "성형하고 싶은 부위가 있냐"는 질문에 "예비 남편이 더 이상 의료적인 행위를 하게 되면 이혼하겠다고 말했다. 남편이 잠깐 출장간 사이 시술을 해야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시술을 사랑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안선영은 오는 5일 3살 연하의 예비신랑과 그의 고향인 부산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F&B 사업체의 대표를 맡고 있는 청년 사업가다.
한편, '미녀의 탄생:리셋'은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꿈을 포기하려는 여성들에게 각 분야의 전문가 의사들이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자신감을 되찾아 주는 본격 메이크오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안선영은 결혼 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첫 방송활동을 시작하며, 그와 함께 오초희와 단우가 보조 진행을 맡는다. 첫 방송은 오는 17일 밤 11시.
[방송인 안선영.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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