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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개그맨 정종철, 황규림 부부가 결혼 비화를 공개했다.
정종철은 최근 진행된 KBS 2TV '가족의 탄생-풀하우스' 녹화에서 아내 황규림과 사랑의 결실을 맺기까지의 어려웠던 시절 이야기를 전했다.
정종철은 "대학로에서 공연을 할 때 관객으로 온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했지만, 아내는 나에 대한 호감이 전혀 없었다"며 난항을 겪었던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이에 아내 황규림은 "사실은 처음 정종철을 만났을 때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정종철의 끈질긴 대시를 받으며 곧 헤어져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연애를 시작했다"고 고백해 이목을 모았다. 하지만 황규림은 정종철의 지고지순한 사랑에 감동받아 결국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정종철은 "지금은 아내가 내가 제일 잘 생긴 줄 아는 자아도취에 빠져서 산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방송은 4일 오후 8시 55분.
[아내 황규림과의 연애 비화를 밝힌 정종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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