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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밴드 버스커버스커가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버스커버스커의 '처음엔 사랑이란 게'는 5일 오후 '영암 F1 특집'으로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가수 지드래곤의 '삐딱하게'와 아이돌그룹 엑소의 '으르렁'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 버스커버스커는 출연하지 않았고, MC 노홍철은 "트로피는 버스커버스커에게 꼭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버스커버스커는 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과 4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앞서 버스커버스커는 멤버 브래드가 미국 음악매체 노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엠넷 '슈퍼스타K3'에 출연하는 과정, 음원 수익, 재녹음 등과 관련한 폭로를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논란이 확산되자 브래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가 '슈퍼스타K3'에 참가할 때 난 한국어나 한국 문화에 대해 잘 알지 못했고 오해가 있었다"며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엑소, 틴탑, FT아일랜드, 에이핑크, 서인영, 송지은, ZE:A, B.A.P, 나비, 걸스데이, 비투비, 스피카, 블락비, 레이디스 코드, 방탄소년단, 파이브돌스, 에어플레인, 크레용팝, 케이헌터, 타이니지, 양지원, 지아이엠, 세이 예스가 출연했다.
[1위를 차지한 밴드 버스커버스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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