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NC 다이노스가 왕년의 '닥터K' 우완투수 박명환과 계약했다.
NC는 5일 "박명환과 계약금 없이 연봉 5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를 거치며 통산 109승 90패 9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한 뒤 LG에서 방출됐던 박명환은 오는 14일 NC의 마무리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NC 김경문 감독은 "코치 시절부터 박명환을 봤는데 이렇게 인연이 되어 다시 만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박명환이 후회 없이 야구 인생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박명환은 두산 시절 김 감독과 한솥밥을 먹은 경험이 있다.
[LG 시절의 박명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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