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류현진(26·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 경기에 함께할 LA 다저스 라인업이 공개됐다.
다저스는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을 갖는다.
이 경기에서 류현진은 선발투수로 나선다.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것이다.
애틀랜타 방문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지난 2차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내놨다.
중심타선은 핸리 라미레즈-애드리안 곤잘레스-야시엘 푸이그로 구성됐고 류현진의 '절친' 후안 유리베는 6번 타순에 이름을 올렸다. 부상으로 로스터에서 제외된 맷 켐프와 역시 부상 여파로 대타로만 나설 수 있는 안드레 이디어를 대신해 중견수로 출장하고 있는 스킵 슈마커는 이날 경기에서도 7번타자 중견수로 나선다. 역시 이날 경기에서도 류현진은 배터리 호흡을 A.J. 엘리스와 나눈다.
▲ LA 다저스 선발 라인업
1. 칼 크로포드 (좌익수)
2. 마크 엘리스 (2루수)
3. 핸리 라미레즈 (유격수)
4. 애드리안 곤잘레스 (1루수)
5. 야시엘 푸이그 (우익수)
6. 후안 유리베 (3루수)
7. 스킵 슈마커 (중견수)
8. A.J. 엘리스 (포수)
9. 류현진 (투수)
[벤치에서의 류현진(가운데)의 모습.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