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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새로운 역사를 쓴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무대에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것은 한국인 메이저리거 역사상 최초다.
과연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이날 류현진이 상대할 애틀랜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애틀랜타는 1,2차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고수했다. 제이슨 헤이워드와 저스틴 업튼이 테이블세터진을 구성하고 프레디 프리먼-에반 게티스-브라이언 맥캔이 중심타선을 이룬다. 크리스 존슨이 6번 타순에 배치돼 있고 키스톤 콤비인 안드렐튼 시몬스와 엘리엇 존슨이 각각 7,8번에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에게 경계대상 1호는 역시 프리먼이다. 프리먼은 올 시즌 타율 .319 23홈런 109타점을 올렸으며 류현진을 상대로 타율 .750(4타수 3안타)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선발 라인업
1. 제이슨 헤이워드 (중견수)
2. 저스틴 업튼 (우익수)
3. 프레디 프리먼 (1루수)
4. 에반 게티스 (좌익수)
5. 브라이언 맥캔 (포수)
6. 크리스 존슨 (3루수)
7. 안드렐튼 시몬스 (유격수)
8. 엘리엇 존슨 (2루수)
9. 훌리오 테헤란 (투수)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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