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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열애' 전미선이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전미선은 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열애' 4회에서 양은숙 역을 맡아 다양한 감정 변화를 능란하게 표현해냈다.
순하고 착한 심성을 지닌 양은숙은 부친의 말을 전적으로 따라서 문도와 결혼했지만 어느날 자신 앞에 나타난 남편의 옛 여자와 아들 때문에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을 살게 되는 인물이다.
6일 방송에서는 은숙이 남편 강문도(전광렬)의 바람을 눈치 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숙은 문도가 선물해 준 목걸이를 문도가 그동안 자신에게 보여주지 못했던 마음이라 여기고 기뻐했다.
난초(황신혜 분)는 은숙과 똑같은 목걸이를 구입한 후 의도적으로 은숙에게 접근한 후 아는 체를 하며 "사모님을 이런 데서 만나다니, 정말 뜻밖이네요. 강사장님도 잘 계시죠?"라고 말을 걸다가 자신과 똑같은 은숙의 목걸이를 보고 당황한 척하면서 황급하게 도망치듯 나가버렸다.
이에 은숙은 넋이 나간 채로 과거 난초와 마주쳤을 때를 회상하다가 난초의 아들을 만났던 기억을 떠올리며 충격에 휩싸였다. 문도에게 전화를 걸지만 문도는 바쁘다고 말한 뒤 전화를 끊고 그날밤 외박을 했다. 이후 은숙은 회사에서 밤을 샜다는 문도의 말을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 극 전개의 일대 파란을 예고했다.
은숙, 전미선은 극 중 문도의 목걸이 선물에 행복해했으나 난초의 행동으로 인해 문도의 외도를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때 문도에 대한 믿음이 순간적으로 불신으로 뒤바뀌는 과정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그려내 "역시 믿고 보는 배우는 다르다"는 시청자들의 칭찬을 이끌어냈다.
['열애' 출연하는 전미선. 사진=심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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