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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가수 백지영이 유산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백지영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해 자신의 결혼을 둘러싼 이야기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그는 결혼 전 남편인 배우 정석원과 결별설이 돌기도 했으나 두 달 후, 갑자기 결혼을 발표해 항간에는 '임신 때문에 결혼을 한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백지영은 솔직하게 모든 진실을 털어놓았다.
또 그는 유산으로 가슴 아픈 시간을 보낸 것을 언급하며 "악플 때문에 힘들었다"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백지영의 솔직한 고백이 담긴 '힐링캠프'는 7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유산 후 악플 때문에 힘들었다고 밝힌 가수 백지영.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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