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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댄싱9' 이선태가 MVP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7일 서울 서대문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는 케이블채널 엠넷 '댄싱9' 우승팀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에는 '댄싱9'에서 최종 우승을 한 레드윙즈의 하휘동, 김홍인, 남진현, 류진욱, 소문정, 이루다, 이선태, 서영모, 여은지와 함께 안준영 PD가 참석했다.
이선태는 결승전에서 펼쳐진 MVP 대결에서 마스터들에게 400점 만점에 399점이라는 점수를 받았고, 394점을 받은 하휘동을 제쳤다. 하지만 생방송 문자 투표에서 하휘동에게 져 MVP를 거머쥐지 못했다.
이에 대해 이선태는 "잠깐 3초간 생각은 했었다. '설마 내가?' 이렇게 생각하기는 했다. 하지만 합숙을 통해 멤버들 모두 정말 가까워졌다. 각자 장르가 다르다 보니 이렇게 길게 같이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없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또 있을까 싶었다. 그래서 처음부터 다들 누가 MVP가 되도 우리 모두 축하해주자'라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기분이 좋았다. 하휘동은 우리 캡틴이고 당연히 MVP가 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댄싱9'은 국내 최초 댄스 서바이벌로 스트리트, 현대무용, 발레,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춤들이 친근한 방식으로 시청자들에게 소개돼 인기를 끌었다.
['댄싱9' 이선태.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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