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안경남 기자] 홍명보호와의 결전을 앞둔 ‘삼바군단’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속속들이 입국했다.
네이마르, 다니엘 알베스(이상 바르셀로나, 마르셀루(레알마드리드)가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가운데 브라질의 수장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도 오후에 파투(코린치안스), 조(아틀레티코 미네이루) 등과 함께 한국 땅을 밟았다.
오스카, 하미레스, 다비드 루이스(이상 첼시), 파울리뉴(토트넘), 헐크(제니트) 등 나머지 선수들은 8일 입국할 예정이다.
공항에는 150여명의 브라질 팬들이 스콜라리 감독과 선수단을 환영했다. 그러나 스콜라리 감독은 앞서 한국에 도착한 네이마드 일행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인터뷰 없이 경호원과 함께 미리 준비해둔 버스에 몸을 실었다. 축구협회관계자는 “브라질측과 미리 상의된 부분이다. 내일 파주에서 인터뷰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은 최정예 멤버가 모인 브라질과 오는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대결을 치른다. 한국은 역대전적에서 1승3패로 뒤져있다. 또한 지난해 런던올림픽 4강에서도 0-3로 완패한 바 있다.
[스콜라리-파투. 사진 =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