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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류승룡이 MBC 특선 다큐멘터리 '아프리칸 캣츠' 내레이션을 맡았다.
'아프리칸 캣츠'는 디즈니네이처의 2011년 작품으로 사자 가족을 중심으로 드라마틱한 내러티브를 선보이는 자연다큐멘터리 프로그램. 광활한 아프리카 초원에서 모계사회를 구성하는 사자 무리와 독립적인 생활을 하는 치타 무리 두 가족의 이야기가 자연 그대로의 생생한 모습으로 공개된다.
류승룡이 내레이션에 참여했고, '아마존의 눈물'을 통해 광활한 자연을 글 속에 담은 고혜림 작가가 대본을 집필했다.
지난달 6일 진행된 내레이션 녹음 당시 류승룡은 "화면 속의 사자와 내가 닮은 것 같다. 이미지 캐스팅을 한 것 아닐까"라고 웃으며 긴장을 풀었다. 화면 속에 광활한 대자연이 펼쳐지자 웅장한 목소리가 녹음실을 가득 채웠다. 때로는 부드럽게 새끼 사자들을 응원하고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로 냉정한 아프리카 초원의 모습을 완벽히 표현해, 녹음이 끝난 후에는 제작진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MBC 제작진은 "원작을 보는 순간 류승룡의 목소리가 떠올랐다"며 "웅장하고 낮은 목소리가 고양이과 동물들은 물론 아프리카의 거대한 생태계와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다른 사람은 생각할 수 없었다"고 류승룡을 내레이터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류승룡이 내레이터로 참여한 '아프리칸 캣츠'는 10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배우 류승룡.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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