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저스틴 비버와 독특 인증샷…내한 콘서트 오를까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싸이가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독특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싸이는 1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스틴 비버,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저스틴 비버, 스쿠터 브라운 사이에 선 싸이는 두 사람의 어깨에 팔을 올린 채 손가락으로 그들을 가리키고 있다. 저스틴 비너는 블랙 선글라스를 쓰고 정면을 향해 무표정을 지었다. 회색 비니를 쓴 스쿠터 브라운은 싸이와 함께 손가락으로 어딘가를 가르키는 모습이다.

저스틴 비버는 이날 오후 8시 30분께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 공연 '빌리브 월드 투어 위드 AIA생명 리얼 뮤직'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이날 관객석에는 빅뱅 지드래곤, 투애니원, 슈퍼주니어 동해와 은혁, 미쓰에이 민, 페이, 지아 등이 자리했다.

한편, 싸이가 저스틴 비버의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는 일각의 관측이 있지만 그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관련 내용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상태다.

[저스틴 비버(왼쪽)과의 인증샷을 공개한 싸이(가운데). 사진출처 = 싸이 트위터]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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