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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 라인업을 공개했다.
다저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열리는 2013 메이저리그 NLCS 4차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갈비뼈 골절에도 3차전에 나서 부상 투혼을 보인 핸리 라미레즈와 왼 발목이 좋지 않은 안드레 이디어의 연이틀 출격이 눈에 띈다.
다저스는 1번 칼 크로포드(좌익수)와 2번 마크 엘리스(2루수)가 테이블세터로 나서고, 3번 라미레즈(유격수)-4번 아드리안 곤잘레스(1루수)-5번 이디어(중견수)가 클린업트리오에 배치됐다. 6번 야시엘 푸이그(우익수)-7번 후안 유리베(3루수)-8번 A.J 엘리스(포수)는 하위타선에서 힘을 보탠다. 선발투수 리키 놀라스코가 9번타자.
이에 맞서는 세인트루이스는 맷 카펜터(2루수)-카를로스 벨트란(우익수)-맷 홀리데이(좌익수)-맷 아담스(1루수)-야디어 몰리나(포수)-존 제이(중견수)-데이비드 프리스(3루수)-대니얼 데스칼소(유격수)-랜스 린(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한편 다저스 선발로 나서는 놀라스코는 올 시즌 34경기에 등판해 13승 11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했다. 이날 등판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데뷔전이다.
[LA 다저스 핸리 라미레즈가 연이틀 선발 출격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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