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LG 팬들이 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하자 기뻐하고 있다.
LG는 선발 레다메스 리즈가 두산 타선을 8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꽁꽁 틀어막았고, 2회말에 선취한 2점을 바탕으로 끝까지 리드를 유지하며 11년만에 포스트시즌 첫 승이라는 감격을 맛봤다. 시리즈 전적 1승 1패 동룔을 기록한 양팀은 오는 19일, 20일 양보할 수 없는 승부를 겨룬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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