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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박주영(28·아스날)이 프랑스 명문 스타드 렌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스의 스포츠잡지 가제트 데 트랑스페르는 지난 18일(한국시간) “2014년 1월 렌이 박주영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렌은 박주영의 행보를 지켜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또한 “렌은 박주영을 임대형식으로 데려올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렌은 박주영이 AS모나코에서 뛸 때부터 관심을 나타냈던 팀이다. 이달 초에도 프랑스의 RMC스포르트가 렌이 박주영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올 시즌 프랑스 리그 10위를 달리고 있는 렌은 남태희를 발랑시엔에서 가르쳤던 필립 몽타니에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렌은 박주영을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박주영은 최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위건으로부터 긴급 임대제안을 받았지만 높은 연봉으로 인해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박주영.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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